2020. 4. 16. 16:27ㆍ일상이야기/어쿠스틱 기타
테일러 기타는 봄과 가을에 한정판 모델들을 출시합니다.
계속적으로 출시를 했고 앞을도 할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2019년 가을 리미티드 모델로 나온
514CE LTD 모델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테일러 기타 500번대는 시더 상판에 마호가니 측후판을 사용하는 모델입니다.
리미티드로 나온 514CE LTD는
시더 상판은 동일하지만 측후판을 하와이안 코아라는 목재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선버스트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테일러 기타의 선버스트 색상은 참 예쁜것 같습니다
500시리즈의 헤드 스타일과 지판 바인딩을 동일하게 적용했습니다.
V-CLASS 브레싱을 적용했습니다.
선버스트 색상이 과하지 않고 아주 예쁘게 들어간것 같습니다.
시더 상판에 코아 목재는
몇년전 714모델 리미티드 모델에서도 적용하여 출시했던 적이 있습니다.
소리는 테일러의 찰랑거림이 딱이고 은근히 중저음이 받쳐주는
그런 느낌입니다
그리고 코아 목재의 특성상 오랜 시간 지나야 그 코아 소리의 진가를 알수 있다고 합니다.
헤드머신은 원래 크롬 해드머신인데
고또 빈티지골드 색상으로 변경을 했습니다
테일러 900시리즈나 고가의 라인에 적용된 빈티지골드로 선택했는데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많은 기타는 아니지만 헤드 스타일은 테일러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
측후판은 코아 목재인데 후판은 특히 3피스로 되어 있습니다. 결도 이쁘고
무늬도 이쁘고 그리고 색상도 이쁘게 되어있습니다.
특히 테일러 5번대 모델에 대한 평가나 반응은 타 시리즈에 비해서 적은것 같았습니다.
요즘에는 고가의 기타도 많고 많은 브랜드에 1인 루씨어 기타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듯 합니다.
역시 테일러 기타는 깔끔하면 찰랑거리는 소리가 일품입니다.
특히 코어 목재라 더 그런듯 합니다.
하루는 대학생 조카가 와서 간단하게 연주를 들려줬더니
갑자기 멍하더니 이렇게 소리가 좋냐고 음향시스템에서 다 조정되어 CD에서 나오는 소리같다고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이 모델은 스트럼 보다는 핑거링에 더 좋은것 같습니다
저는 기타 구입 또는 리페어 / 셋팅등은 항상 어쿠스틱갤러리에서 합니다.
다양한 기타 시연과 편안함
기타 구입하실 분들은 한번 들려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코로나로 인해 힘든 상황이지만
더욱 힘을 내보면서
글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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