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셸기타 (BG-51-M) / BOUCHER GUITER

2020. 6. 16. 22:52일상이야기/어쿠스틱 기타

오늘은 부셸기타를 리뷰해 볼까 합니다. 


부셸기타는 캐나다에서 제작되는 기타입니다. 


아디론닥 벌목권을 가진 덕에 아주 좋은 양질의 상판 아디론닥 나무를 사용합니다. 


기본적으로 AAAA등급의 나무를 사용합니다. 



부셸기타는 현재 어쿠스틱갤러리에서 수입하여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해외 판매되는 금액보다도 더 저렴하게 수입을 하고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어쿠스틱갤러리 네이버 카페를 이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기타는 


블루그래스 모델로 블루스와 스트럼에 특화되어 있는 기타 입니다. 





블루그래스 모델은 지판에 B라는 로고가 되어 있습니다. 


모델명은 BG-51-M 모델입니다. 


M은 마스터팩이라고 해서 


상판 아디론닥 등급을 AAAA에서 마스터그레이드 등급의 최상급을 사용하고 


사운드홀 로젯에 자개장식과 


코아 바인딩을 추가한 옵션입니다. 





부셸의 스튜디오 모델도 있지만 그 모델과는 차이가 있고 약간 더 금액이 올라갑니다. 


지판이 43미리 지판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헤드모양이 약간 다르게 디자인되었습니다. 


B라는 고로가 왠지 모르게 저는 더 고급지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상판이 아디론닥 마스터그레이드여서 결이 정말 촘촘합니다 


사진상으로 잘 안보일수 있지만 


이런것이 최고 등급의 목재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블루글래스 모델은 기본적으로 고또 오픈형 헤드머신이 사용됩니다 


고또 510z모델보다는 기어비는 낮지만 


튜닝의 안정성은 비슷한듯 합니다 






사운드홀의 자개 로젯이 과하지 않으면서 은근히 괜찮아 보입니다 


픽업은 상판의 울림을 조금 방해가 되어도 


앤썸이 저는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사운드 홀의 상처를 방지하기 위해서 늘 저는 사운드홀 가드를 사용합니다. 




코아 바인딩과 후판의 모습니다. 


로즈우드 모델인데 진한 로즈우드색상과 결의 아주 좋아 보입니다. 


마틴 테일러등의 고가의 기타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보이지 않을 정도인듯합니다. 


그만큼 좋은 목재를 사용한것 같습니다. 





부셸기타는 정말 깔끔 그차제입니다. 


앤드핀쪽의 디테일을 보아도 아주 깔금하고 고급지게 마감을 했습니다. 


이런 점들이 부셸기타를 더욱 신뢰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부셸기타는 어쿠스틱갤러리에서 판매되어 지금까지 리페어 수리등의 이력이


적은 기타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그만큼 내구성도 좋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상판결이 잘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



후판 로즈우드 결을 보실수 있도록 찍은 사진입니다. 








부셸기타는 정말 깔끔하고 완변한 마감이 장점인 기타인듯 합니다. 


거기에 모던하면서 테일러와 다른 찰랑거림 


정말 소리가 좋습니다. 


OM바디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지금까지 사용했던 기타들 중에 


소리에서는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D바디의 성량과 베이스등은 차이가 있겠지만 


지금 이 부셸은 그런 차이를 잊게 만들어 버리는것 같습니다 






부셸기타의 하드케이는 정말 너무 좋습니다. 


TKL Tweed Hardshell Case 입니다 


초콜릿향도 나고 밀폐력도 좋고 손잡이도 쿠션이 있어서 사용하기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부셸기타에 어울리는 부셸 천연가죽 스트랩입니다. 


쿠션도 좋고 부드럽고 부셸기타와 사용하기에 딱인것 같습니다. 






마틴 테일러 깁슨등은 자체 스트랩이 있어서 항상 같이 사용을 하는것 같습니다. 


부셸기타는 올해 어쿠스틱갤러리에서 수입하여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부셸 사용자가 많지는 않지만 


가격을 고려한다면 가죽스트랩으로 이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스트랩은 적을듯 합니다.




부셸기타는 현재 많은 유저가 없습니다. 


어쿠스틱 갤러리에서 수입을 하여 판매를 하고 있고 


한번에 많은 수량을 판매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정말 좋은 기타임에도 마틴 테일러 깁슨등에 


밀려서 조금은 저평가를 받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셸기타 사용하시는 분들은 만족도등이 너무 좋은 기타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현재 마커스워십 / 아이자야식스티원 / 제이어스 등의 찬양 사역자 분들도 


사용을 하고 있는 기타입니다. 



가격적인 면을 고려하여 부셸기타의 목재 스펙으로 타 브랜드의 기타를 고른다면


엄청난 비용이 들것은 확실합니다. 



이 기타가 좋다 나쁘다는 분명히 개인적인 생각임에는 틀림없지만 


저는 지금까지 많은 기타는 아니지만 정말 지금 부셸 BG-51-M은


제가 만난 최고의 기타인것 같습니다 


 더이상은 기타를 바꿀 여건도 안되지만 


바꿀 이유 또한 전혀 없기에


이렇게 기타 리뷰를 맺을가 합니다. 




아직도 코로나로 힘든 상황가운데 


모두 모두 조심하시구요 


더욱 모든 일들이 잘 되어지는 하루하루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